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한상헌 아나운서, '가세연' 폭로에 프로그램 하차→SNS 계정 삭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한상헌 아나운서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사생활 폭로 이후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SNS 계정 또한 폐쇄했다.

20일 한상헌 아나운서는 KBS를 통해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면서도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 하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상헌 아나운서는 출연 중이던 KBS2 '2TV 생생정보', KBS1 '더 라이브'에서 하차하게 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TV 생생정보'는 이날부터 출연하지 않는다.

또한 한상헌 아나운서는 SNS 계정도 폐쇄했다. 19일까지는 비공개 상태이던 SNS 계정은 현재 '사용자를 찾을 수 없다'는 안내가 뜬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추적60분', '천상의 컬렉션', '더 라이브' 등을 진행해 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