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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진 3천여 명 코로나19 감염…“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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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생건강위원회 전문가팀에 속한 의사 장룽멍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천 명 이상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대부분은 1월 30일 전에 감염된 것이라고 밝혔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오늘 보도했습니

당시까지는 환자 대부분이 우한 등 후베이 성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그는 그 후에 중국 각지에서 뽑혀 우한 등 후베이 성에 투입된 의료진 가운데서는 아직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장룽멍은 "이는 효과적으로 방호 조치를 하면 의료진이 감염을 피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해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시작 전날인 지난 1월 23일 전격적으로 우한시를 봉쇄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후베이 성 전체로 봉쇄를 확대했습니다.

봉쇄된 도시들에서는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폭증했지만, 지역 내 의료진만으로는 환자를 모두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검사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원의 문턱 밖에서 병을 키우거나 숨졌고, 후베이 성 의료진은 적절한 자기 보호 조치를 하지 못하고 환자들을 돌보다가 수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19의 존재를 외부에 알린 우한 의사 리원량(李文亮)에 이어 우한 우창병원 병원장 류즈밍(劉智明), 이 병원 간호사 류판(柳帆) 등 우한 의료진의 잇따른 사망은 중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중국 당·정에도 큰 압력이 되고 있습니다.

간호사 류판은 생전 지인에게 "방호복이 없어 마치 발가벗은 것 같다. 그래서 가족들도 감염이 됐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14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현재는 우한 등 후베이성에 들어간 외부의 민군 의료진 규모가 많이 늘어나 3만여 명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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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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