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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손흥민 21일 서울서 수술…시즌 종료 전 복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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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오른발 부상을 입은 손흥민. 사진은 지난 2017년 6월14일 카타르와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에서 오른발 골절상을 입은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모습. 박진업기자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오른팔 골절로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나야하는 손흥민(28·토트넘)이 서울에서 수술대에 오른다.

부상 직후 런던에 머물고 있었던 손흥민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용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직후 서울의 한 병원으로 향해 부상 부위 정밀검사를 마쳤고, 오는 21일 수술을 받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했다. 경기 시작 직후에 상대 선수와 충돌하면서 착지 과정에서 오른팔을 다쳤다. 부상 부위 상황이 좋지 않아 전반 직후에는 구단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을 안고 풀타임을 소화한 끝에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포함해 혼자 2골을 넣는 투혼을 펼쳤다.

경기 직후 검사를 통해 오른팔 골절이 확인돼 수술이 불가피해졌다. 손흥민은 3년 전인 2017년 6월 카타르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같은 부위라 팬들의 걱정이 더 커졌다.

손흥민은 정밀 검사를 통해 3년 전과 똑같은 오른팔 전완골부 요골이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 골절 위치에서는 이전과 조금 차이가 있지만 관절 부위에는 문제가 없다고 알려졌다. 손흥민은 이전 부상때 복귀까지 2개월여가 소요됐다. 그로 인해 영국 현지 언론들도 최대 2개월 정도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트넘의 사령탑인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시즌 종료 전에 돌아올 수 없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눈치다. 감독의 입장에서는 골절 부상인만큼 무리하게 재활 속도를 높이는 것보다 완벽하게 회복한 뒤 복귀하는 것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손흥민은 수술 이후 당분간은 입원 치료를 받게 된다. 본격적인 재활은 다음달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올시즌 리그 최종전은 오는 5월 17일에 열린다. 무엇보다 시즌 종료전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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