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하룻새 28명 발생…총 39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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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하룻만에 28명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대구지역 확진환자는 모두 39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20일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지역 최초 확진자인 31번 환자(61·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1명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 소속 공무원이다. 대구시는 해당 공무원과 소속 공무원 51명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사업소는 폐쇄조치했다. 경북지역에서는 20일 현재 코로나19 환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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