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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홍준표 '단독' 공천면접…"양산을 컷오프되면 은퇴 또는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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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출마' 컷오프당한 셈"…황교안 캠프 방문은 취소돼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험지 출마' 요구를 받는 미래통합당 홍준표 전 대표가 20일 단독 공천면접을 봤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통합당 공관위 회의장에서 홀로 면접 심사를 받았다. 예정 시간보다 훨씬 긴 약 20분 동안 진행됐다.

홍 전 대표는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공관위원 1∼2명이 '수도권 출마'를 거듭 요구했지만, "너무 늦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