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심경고백 "모든 것 잃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3)와 불륜 스캔들로 비난을 받았던 히가시데 마사히로(32)가 심경을 고백했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20일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정말 미안한 일을 했다"면서 반성했다. 이어 "지금 저는 자신의 바꿀 수 없는 날들을 잃은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일과 관련해서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배우의 일은 제가 하고싶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해봐야한다. 매일매일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아내인 안과 불륜 상대였던 카라타 에리카에 대해 묻자 망설이면서도 신중한 대응을 보였다고.

지난달 주간문춘은 "와타나베 켄의 딸 안과 히가시데 마사히로 부부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으로 인해 현재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은 2013년 NHK 드라마로 인연을 맺어 2015년 1월 결혼, 3명의 아이를 뒀다.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9살 연하의 카라타 에리카 2018년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아사코'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호감을 가지게 됐고 불륜까지 이르렀다. 특히 영화를 촬영한 2017년에는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소속사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어리석음과 미숙함, 책임감 부독이 일으킨 이번 일은 어떤 비난을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카라타 에리카의 소속사 후라무도 불륜을 인정하고 "카라타 에리카가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하게 지도할 것이며 반성을 촉구할 방침이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현재 방영중인 TV아사히 목요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에 출연 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