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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전수조사…1차조사 90명 '증상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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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조사 1천1명 대상…515명 '증상없다' 답변, 396명은 연락 안 돼

대구 교인 9천명 전체 명단 확보 추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상당수 교인이 연락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31번 환자(61세 여성)가 다니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함께 예배에 참석한 교인 1천1명 중 90명이 "증상이 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