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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작은 아씨들', 개봉 2주차 60만 관객 돌파..평일 관객수 역상승 흥행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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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영화 '작은 아씨들'(감독 그레타 거윅)이 개봉 8일 만에 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은 아씨들'의 흥행 돌풍이 심상치 않다. 바로 오늘(20일) 누적관객 60만 명을 돌파하며 아트버스터 화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약 4배 가까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 여기에 화제작 '히든 피겨스'와 '위플래쉬'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 '작은 아씨들'은 지난해 12월 개봉해 총 13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포드 V 페라리'의 8일차 관객수인 59만 7257명을 넘어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작은 아씨들'은 개봉 2주차에도 월요일보다 화요일 일일 관객수가 역상승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주요 극장 예매 사이트인 CGV, 메가박스에서 금주 개봉작들과 함께 예매율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이례적인 흥행 행보를 선보이고 있어 흥행 기세가 계속 이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작은 아씨들'은 아카데미 화제작인 '1917'과 함께 외화 흥행 쌍끌이를 선보이며 역대급 흥행을 펼칠 것으로 주목된다.

'작은 아씨들'이 이같은 흥행 파란을 완벽하게 발휘하고 있는 데에는 2050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기반이 됐다. CGV에 따르면 75%를 넘어서는 여성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물론, 20대부터 4050대까지 전 세대 관객들에게 고른 사랑을 받으며 황홀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에 '작은 아씨들'은 가열찬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며 그야말로 2020년 최고의 아트버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으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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