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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19 환자 늘어나는데 수용 병상 부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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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19일부터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어나면서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연합뉴스

늦어지는 '코로나19' 검사…기다리는 의심 환자들
늦어지는 '코로나19' 검사…기다리는 의심 환자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9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으려는 의심 환자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대구의료원에는 의심 환자가 많이 몰리며 코로나19 확인 검사가 늦어졌다. 2020.2.19 mtkht@yna.co.kr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음압병실은 동국대 경주병원 3개 병실(2병상 2실·1병상 1실)과 포항의료원 4개 병실(1병상 4실)뿐이다.

도는 감염병 전담을 위해 도립의료원인 포항, 김천, 안동 의료원 3곳을 격리병원으로 지정했다.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9명은 대구에 있는 경북대병원(1명) 외에 도내 동국대 경주병원(4명), 안동의료원(2명), 포항의료원(2명)에 분산 수용돼 있거나 수용 예정이다.

이 중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은 감염 환자로 모두 찼다.

도는 음압병실이 크게 부족하나 도립의료원, 종합병원 등에 모두 35실 37개 병상을 확보해 현재는 환자 격리 수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도내에서 코로나119 확진 환자 3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확진 환자가 6명 더 발생하는 등 현재 추세로 간다면 격리 병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동나게 된다.

경북도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아직은 격리 병상에 환자를 수용할 수 있지만 추후 환자가 늘면 의료원 한층을 격리병동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19가 확산하면서 역학조사와 감염 검사 인력과 시설도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도에 역학조사관은 교수 3명, 도 보건정책과 간호직 1명, 공보의 1명이 전부다.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기관은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1곳으로 하루 50∼100명을 검사할 수 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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