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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한상헌 아나운서 "논란 추후 밝힐 것, 프로그램 자진하차"[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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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직접 자진하차 입장을 밝혔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20일 KBS를 통해 낸 공식입장에서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면서도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상헌 아나운서는 KBS2 '2TV생생정보'와 KBS1 '더라이브'에서 하차한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밝힌대로 최근 강용석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가세연'을 통해 불거진 사생활 이슈에 대해 추가로 입장을 낼 전망이다.

'가세연' 폭로 후 KBS는 한상헌 아나운서 이슈 관련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고, 결국 자진하차로 마무리됐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당시 유부남 신입사원인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끈 바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서 메인 MC를 맡았으며 '추적60분', '천상의 컬렉션' 등을 진행해 왔다.

<최근 논란에 대한 한상헌 아나운서 입장>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습니다.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합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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