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잇따라 찾은 대구 응급실 ‘마비’…오늘부터 재개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내 4개 대학병원이 오늘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명대병원과 가톨릭대 병원 응급실은 이날 오후 문을 연다. 영남대병원 응급실은 21일 문을 열 예정이다. 경북대병원 응급실은 늦어도 22일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의료진이 진료 시 충분한 보호장구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레벨D 또는 그에 준하는 보호장구를 착용해 환자를 진료하도록 하고 있다”며 “확진 환자 내원 등으로 소독조치 필요한 경우 소득 등을 조속히 조치하고 신속히 진료 재개하라는 내용을 시달했다. 오염의 정도를 고려해 최소 2시간 이상 환기한 후 일회용 타월과 걸레로 닦고 열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강립 중수본 부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