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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최교일 불출마, 강효상 험지출마…TK 무슨 일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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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김광림 “시장경제 승리 위해”

초선 최교일 “총선 승리 최선”

비례 강효상, 강북권 험지 의지

헤럴드경제

김광림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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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대구·경북(TK)에 기반을 둔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20일 연이어 불출마와 험지 출마를 선언했다.

김광림 통합당 의원(3선·경북 안동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통합당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저는 백의종군에 나서지만, 국민은 운동권 독재 길로 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데 함께 해주시길 간청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불출마는 당 지도부 내 첫 사례다. ‘보수통합’을 위해 새로운보수당 시절 불출마를 말한 유승민 의원(4선·대구 동구을)을 빼면 TK 중 첫 사례기도 하다.

최교일 통합당 의원(초선·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임기 4년 내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현 정권의 일방 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통합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 의원에 앞서서는 자유한국당 때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맡은 강효상 의원(초선·비례대표)이 강북 험지 출마를 선언했다.

당 안팎에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TK 물갈이 의지에 따른 결과가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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