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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 타자들 상대로 라이브 피칭…60구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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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류현진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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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팀 동료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토론토 구단 스프링 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과 17일 불펜 피칭을 하며 각각 33구, 40구를 던졌다. 이번에는 타석에 타자들을 세워두고 60구를 던지며 몸상태를 끌어 올렸다.

이날 류현진이 상대한 타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랜달 그리척,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루벤 테하다였다. 류현진은 빠른 공은 물론, 체인지업과 커브, 컷 패스트볼 등 자신의 주요 구종을 점검했다.

라이브 피칭을 마친 뒤 류현진은 "동료들을 상대로 공을 던질 때 한 가지 걱정이었던 것은 맞추지 않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스프링 캠프와 올해 스프링 캠프의 진행 과정이 "매우 비슷하다"고 전했다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류현진은 앞으로 시범경기 등판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오는 23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하는데, 아직 류현진의 등판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스프링 캠프 때 선발 등판 횟수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정규시즌 개막 전 투구수를 80-90개로 끌어 올리는 것을 선호한다. 올해 목표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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