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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기회 잘 살려 좋은 결과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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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한 A조, 강팀 몰린 B조보다 수월…"8강 뚫으려면 예선 성적 좋아야"



(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조 편성을 확인한 김연경(32·터키 엑자시바시)은 일단 안도했다.

그러나 곧 "8강을 뚫으려면 예선 성적도 좋아야 한다"고 경계심을 심었다.

20일 터키로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김연경은 "우리가 속한 A조보다 B조에 강팀이 더 많다. 8강에서 B조 1, 2위를 만나면 정말 어렵다"며 "조 1위를 해야 유리하겠지만, 조 2위까지는 노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