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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엑소 첸 "서툰 말들 죄송"···결혼 발표 한달만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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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엑소 첸. 2019.04.01. (사진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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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엑소' 멤버 첸(28·김종대)이 결혼 예고와 함께 여자친구의 혼전임신 사실을 발표한 것과 관련 팬덤 '엑소엘'이 들끓자 한달 만에 사과했다.

첸은 19일 팬 커뮤니티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적었다.

"(결혼 소식을 알린) 처음 글을 썼을 때는 저에게도 난생 처음 일어난 일이라 함께해왔던 엑소엘 여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무엇보다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 "너무 늦게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첸은 지난달 팬 커뮤니티에 돌연 결혼과 예비친구의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엑소엘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비판 받는 거 감수하고 아이 지키는 진짜 멋있는 사람"이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간 애정을 쏟은 팬들과 멤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반박도 불거졌다. 일부 팬들은 첸에 대해 책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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