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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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촉 접촉자 발생으로 인해 이천캠퍼스 내 교육장 건물을 폐쇄했다.
2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이천 사업장에 있는 SK하이닉스 교육장 유니버시티(SKHU)에서 교육을 받던 신입사원 한 명이 대구코로나19 확진자의 밀촉접촉자라는 사실을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
SK하이닉스는 교육장 건물을 전면 폐쇄한 뒤 긴급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다만 실제 공장 내부에는 출입하지 않아 공장 폐쇄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밀접접촉 신입사원은 주말에 고향인 대구에 내려갔다가 1차 양성 반응이 나온 환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생 중 한 명은 감기 기운으로 사내병원을 찾았다가 폐렴 증세로 보여 바로 이천의료원으로 보내 코로나19 감염 검사받고 있다. 이로 인해 사내병원도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SK 하이닉스는 "밀접접촉자는 사내에 사전에 마련된 별도 격리시설에서 격리 중"이며 "선제 조치 차원에서 280여명교육생 전원을 모두 자가 격리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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