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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한상헌 아나운서 KBS 하차설…‘가세연’ 폭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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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헤럴드경제=뉴스24팀]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갑자기 진행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KBS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19일 한 매체는 한상헌 아나운서가 개인적인 이유로 이날 KBS2 ‘생생정보’를 끝으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상헌 아나운서는 일신상의 이유로 ‘생생정보’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이에 KBS 관계자는 한상헌 아나운서의 하차설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파악 중이다. 확정된 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한 20일 ‘생생정보’ 생방송에 예정대로 출연한다며 자진 하차 보도는 오보라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지난 18일 ‘가로세로 연구소’ 유튜브 채널에는 ‘KBS 더 라이브 진행 한상헌 아나운서 수시 성관계 논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가세연’은 지난 14일 보도된 3억 원 협박당한 남자 아나운서에 대한 기사를 언급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3억 원이나 요구당하기 쉽지 않다”며 “아나운서의 월급을 생각하지 못한, 현실을 잘 모르고 요구한 웃픈 사건”이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이분이 워낙 안 유명해서 얼굴 보고 알았다. 좌파 성향의 ‘더 라이브’에 출연하고 있는 한상헌”이라며 실명을 언급했다.

‘가세연’의 주장에 대한 한상헌 아나운서나 KBS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다.

‘생생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한상헌, 오승원, 이지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이끌었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해 7월 도경완 아나운서 후임으로 투입됐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2011년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생생정보’,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 등을 진행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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