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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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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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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독특하고 영리한 범죄극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개봉 첫날인 지난 19일 하루 동안 7만7756명 관객을 동원해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등 배우들의 호연, 빈틈없이 짜임새 등 개봉 전부터 입소문이 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최근 흥행에 성공한 청불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등의 흥행 공식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는 숨 막히는 긴장감 속 폭발하는 블랙코미디 요소, 익숙한 소재와 평범한 캐릭터들이 만들어 낸 예측 불가 스토리, 그리고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의 웃픈 공감대까지 모두 갖추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

배우 라미란 주연의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는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일일 관객 수는 6만3059명, 누적 관객 수는 115만7660 명이다.

이날 개봉한 ‘1917’은 하루 동안 6만2219명을 불러모아 3위로 진입했다. 개봉 전 영화를 본 관객까지 누적 관객 수는 6만6586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외화 가운데서는 가장 선두에 섰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 음향믹싱상, 시각효과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음향상, 미술상, 특수시각효과상,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샘 멘데스 감독,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을 비롯한 최고의 거장들이 참여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가져간 ‘작은 아씨들’은 전날보다 두 계단 내려가 4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3만5846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59만9687명을 기록했다.

하정우, 김남길이 주연한 ‘클로젯’도 전날보다 두 계단 내려가 5위를 차지했다. 개봉 초반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듯 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관객 수 감소, 신작 공세 등으로 인해 타격을 입게 됐다. 이날 하루 1만2983명을 추가해 누적 121만1667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인 215만 달성은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하이, 젝시’는 개봉 첫날 8477명을 동원해 6위에 올랐다. ‘하이, 젝시’는 고장난 시리 대신 나타난 인공지능 트레이너 젝시가 주인공 필의 인생에 끼어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휴대폰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아카데미 수상 후 다시 열기가 오른 ‘기생충’은 하루 동안 7092명을 불러모아 7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25만8335명이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제작자 곽신애 대표, 그리고 송강호 등 배우들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아카데미 수상과 관련된 뒷이야기들을 들려주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26일부터는 ‘기생충: 흑백판’도 극장에 걸린다.

이어 ‘숀더쉽 더 무비: 꼬마 외계인 룰라!’ ‘수퍼 소닉’ ‘조조 래빗’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실시간 예매율은 20일 오전 8시 기준 ‘1917’이 19.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14.6%), 3위는 ‘정직한 후보’(14.1%)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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