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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이렇게 될 줄 몰랐다”… ‘마이웨이’ 이상아, 소녀가장·3번 이혼→2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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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배우 이상아가 인생 2막을 예고했다. TV CHOSU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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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딛고 인생 2막을 예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마이웨이’에는 배우 이상아가 출연해 어린 시절 가정사부터 다사다난했던 세 번의 결혼생활까지 자신의 인생사를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아는 과거 김혜수, 하희라와 ’88 트로이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원조 하이틴 스타다. 당시 물 밀 듯 들어오는 CF와 영화 출연 제의에 출석 일수가 모자라 졸업을 못할 뻔 했을 정도였다던 그는 이른 나이에 선택했던 첫 번째 결혼을 시작으로 총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다.

그는 첫 번째 이혼 당시에 대해 “내 인생에 실패라는 게 없었는데 그때 첫 실패를 경험했다. 그래서 더 받아들일 수 없었다. 결국 1년 버티다가 결혼기념일에 이혼했다”고 말했고, 이후 두 차례 더 반복했던 이혼에 대해서는 “딸 서진이를 얻었지만 빚 때문에 이혼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살고 봐야 한다는 것 때문에 애만 데리고 몸만 나왔다. 세 번째 남편은 두 번째 이혼 당시 힘들 때 날 도와줬던 사람이었다. 서진이도 친아빠라고 생각하고 자랐지만 13년 살다가 또 다시 빚 문제로 나와 서진이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아는 다소 이른 나이에 선택했던 첫 번째 결혼의 이유로 ‘가난’을 꼽았다. 그는 “아버지의 집안이 무척 잘 사셨다. 국회의원 집안이었다”며 “그런데 아버지께서 많은 재산을 순식간에 탕진하셨다. 그래서 내가 집안의 가장이 됐다. 집안에 있으면 스트레스가 커서 빨리 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결국 이상아가 벌어온 돈으로 이상아의 언니와 동생은 무사히 학업을 마쳤지만, 섣부른 선택을 했던 이상아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아야 했다.

이날 이상아는 “내가 봐도 화려한 인생이다. 이혼해서 욕먹고, 딸 낳아서 또 화제가 됐다. 내가 하이틴 스타였을 땐 내 인생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면서도 “그래서 앞으로 어떤 게 와도 하나도 안 무섭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앞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2막을 예고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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