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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 입양 사실 알았다… 가족 동반 자살 시도→박지일에 입양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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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해진이 조보아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9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정영재(조보아)의 아버지(박지일)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재아빠는 강산혁이 있는 구조대에 특강을 왔다. 강산혁은 영재아빠의 특강을 듣게 됐다. 영재아빠는 구조대 팀장으로서 오랜 시간 구조대로 활동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영재아빠는 "20년 전, 일가족 세 명이 동반 자살을 시도한 비극적인 현장에 출동했다. 내가 출동했을 때 이미 엄마, 아빠는 질식사한 상태였다. 그때 여자아이를 끌어 안았는데 심장이 뛰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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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재 아빠는 "아이에게 마음속으로 '고맙다 살아있어줘서'라고 말해줬다. 그 아이가 물 밖에서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보던 눈빛이 생생하다. 그래서 아직도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때 강산혁의 동료가 "입양한 딸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날 강산혁은 집 보일러가 고장나 정영재의 집을 빌려 샤워를 했다. 하지만 그때 영재아빠가 깜짝 방문했다. 강산혁은 영재의 아빠가 집에 왔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게다가 영재아빠가 강산혁의 샤워가운마저 치워놓은 상황.

강산혁은 겨우 몸을 가린 채 밖으로 나와 샤워 가운을 챙기려 했다. 하지만 그때 영재아빠가 뒤를 돌았고 강산혁은 영재아빠와 딱 마주치고 말았다. 그때 정영재가 집에 들어왔다. 정영재는 벗고 있는 강산혁과 아빠를 보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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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아빠는 "내가 좀 열린 사람인 줄 알았는데 살인 충동이 뭔지 알겠더라"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재아빠는 강산혁의 밥 그릇에 반찬을 올려주며 다정하게 이야기했다. 강산혁은 오랜만에 따뜻함을 느꼈다.

영재아빠는 "물 너무 먹이지 마라. 13살까지 이불에 오줌을 쌌다"라며 분위기를 환기 시켰다. 이날 영재아빠는 다시 서울로 향했다. 강산혁은 "좋은 시간이었다. 살펴가세요"라고 인사했다. 영재아빠는 정영재에게 "아빠는 널 믿는다. 네가 보통 훌륭한 사람이냐. 날 닮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강산혁은 구조대 특강 중 영재아빠가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정영재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 '포레스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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