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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난 삼성 'Z플립 톰브라운', 매장판매 포기한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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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박계현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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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1일 자사 온라인몰인 삼성닷컴에서만 폴더블폰 한정판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팔기로 했다. 당초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은 물론 디지털프라자, 10꼬르소꼬모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판매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판매 개시 이틀을 앞두고 오프라인 판매계획을 전면 취소한 셈이다. 이에 따라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가계약을 체결한 일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혼란도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느닷없이 판매방식을 바꾼 이유는 뭘까.

삼성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뉴욕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해 출시하는 한정판 모델이다. 출고가가 297만원에 달하지만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드'와의 첫 협업 한정 모델로 출시하다 보니 소비자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았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계약 수요가 몰리면서 배정물량 예약이 조기 매진되는 등 벌써부터 제품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일부 소비자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00만~300만원 정도의 웃돈을 붙여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폰테크' 또는 '되팔이' 논란이 벌어졌다. 적어도 더 이상 오프라인 가계약은 받을 수 없게 됐다.

만약 21일 판매 당시 삼성이 오프라인 매장판매를 병행할 경우 새벽 줄서기 등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국면에서 대책 없이 사람들을 몰려들게 했단 자칫 비난의 화살을 받을 수도 있다.

오프라인 가계약분이 공급량을 초과했기 때문에 줄을 서더라도 소비자가 제품을 손에 쥘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또다른 혼란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가계약분이 비공식 예약이지만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량을 확보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갤럭시Z 톰브라운 에디션은 21일 0시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97만 원이다. 제품은 3월 4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박효주 기자 app@, 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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