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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대구 군인들 발묶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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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국방부가 대구·영천 지역 거주자와 해당지역 부대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휴가를 연기하되,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구와 경북 영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해당 지역 내 부대에 근무중인 장병들의 외출, 외박, 면회를 전면 통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해당지역 방문장병은 예방적 관찰 수준으로 관리하되, 역학조사결과에 따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인원은 예방적 격리 조치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머니투데이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4일 오후 대구 북구 육군 제50사단에서 열리는 2020년 첫 현역병 입소식을 앞두고 50사단 장병이 위병소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날 입소식은 가족 동반이나 입영문화행사를 취소하고 부대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2020.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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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아울러 해당지역 부대 간부들이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토록 조치할 방안도 검토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 조치와 함께 선제적 예방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사관학교 입학식을 가족초청없이 자체행사로 진행키로 결정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20일), 육군사관학교(21일), 3사관학교(21일) 입학식이 자체행사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군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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