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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요병원 응급실 잇단 폐쇄…환자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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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구 250만 대구시의 주요 병원 응급실들이 잇따라 폐쇄되자 응급환자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혼란이 우려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하면서, 이들을 수용할 병실과 역학관계를 조사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경북 지역의 음압, 격리 병상은 모두 88개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자의 경우 1인1실을 원칙으로 하다보니 실제 활용 가능한 병실은 65개에 불과합니다.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경우 이들을 치료할 음압병실은 물론 관련된 의료기구도 부족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호영/경북대병원장 : "환자분이 타실 음압카트가 필요합니다. 저희가 보유는 하고 있지만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에 대한 지원이..."]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 응급실들이 잇따라 폐쇄되면서 응급실 부족 우려도 일고 있습니다.

지역 소방본부는 이에 대비해 대구 밖의 타 지역 병원이나, 3차 의료기관이 아닌 1,2차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수송할 계획입니다.

[황정숙/대구소방본부 현장대응과 : "실시간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병원 응급실 정보현황을 파악해서 환자 응급상태에 따라 2차병원, 개인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폐쇄되지 않은 응급실이 어딘지 확인할 방법도 응급의료포털의 실시간 정보상황판 밖에 없어 일반 응급환자들이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일반인들은 사실 (응급실 폐쇄 현황을) 알 수 있는 데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지금 대책을 세우고 있고요. 조만간에 내용이 나올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등을 조사할 대구시 소속 역학조사관도 2명에 불과합니다.

중앙정부의 파견 인력과 한시적 민간조사관 등 100여 명을 긴급히 투입하기는 했지만 역학조사관의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등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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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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