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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16일만에 퇴소 환자들 "건강 챙겨준 의료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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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21세기병원 20일 자정 기점으로 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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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광주 21세기병원에 격리 수용됐던 환자들이 20일 오전 퇴소했다. 이들은 같은 병원에 있던 모녀가 16·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지난 4일부터 16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해왔다.한 환자의 보호자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2.19.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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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함께 지내면서 건강을 챙겨준 의료진·공무원들 덕분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20일 자정을 기점으로 16일 동안의 격리 생활을 무사히 마친 광주21세기병원 환자들은 퇴소하며 이같이 밝혔다.

환자 20명은 16·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모녀와 함께 입원, 고위험군(잠복기 고려)으로 분류돼 이달 4일부터 병원 5·6층 1인실에서 생활해왔다.

보건당국의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0시 격리가 해제됐고, 환자 7명과 보호자 2명이 일상으로 돌아갔다.

환자·보호자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준 이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원서 팔을 다친 어머니를 보살피다 격리된 보호자 노모(29·여)씨는 격리 해제 직후 취재진에게 "의료진 등이 매일 건강을 챙겨주고 대처를 잘해줘 불편하지 않았다. 생활용품도 지원해줘 감사했다"고 밝혔다.

노씨는 "창밖을 자주 쳐다봤다. 코로나19가 사그라들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도 보였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과 지침을 잘 따르면, 크게 무서운 질병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퇴원 예정인 환자 A씨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의료진이 하루 3차례 이상 검진하며 치료를 도왔다. 호흡기 검체와 체액 검사도 꼼꼼하게 이뤄졌다. 묵묵히 책무를 다한 의료진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 행정·경찰 공무원과 병원 직원들도 시설과 물품 관리·소독, 쓰레기 정리, 도시락 배달 등으로 온정을 전했다. 궂은일을 자처해준 이들 덕분에 건강을 챙길 수 있었다. 생필품을 후원해준 기업과 시민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국내 16·18·22번째) 모두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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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광주 21세기병원에 격리 수용됐던 환자들이 20일 오전 퇴소하고 있다. 이들은 같은 병원에 있던 모녀가 16·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지난 4일부터 16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해왔다. 2020.02.19.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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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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