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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일로...도쿄 올림픽도 불안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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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일본은 개막까지 약 다섯 달을 남겨놓은 도쿄올림픽 준비에 한창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올림픽의 취소나 연기 가능성은 아직 크지 않지만,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은 도쿄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해 다음 달 1일 열기로 했던 도쿄마라톤의 규모를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3만8천여 명의 일반인 참가자를 모두 빼고, 200명의 남녀 엘리트 선수와 30명의 휠체어 선수만 참가할 예정입니다.

약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 준비에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세계의 관심은 도쿄올림픽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을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주 일본을 찾은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존 코츠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 : 세계보건기구 WHO와 협력해서 일본을 찾을 선수를 포함해 모든 방문자가 영향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올림픽은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모리 요시로 /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 도쿄 올림픽의 취소나 연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물론 일본 내부에서도 불안한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코로나19의 위험에도 도쿄올림픽에는 플랜B가 없다"고 보도했고, 일본의 닛칸 겐다이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IOC와 논의를 해야 할 시기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결정에 눈길이 쏠리고 있지만, 마이클 라이언 긴급대응팀장은 "개최 여부 결정은 주최국 일본의 소관"이라며 "코로나19가 올림픽에 위협이 될지를 판단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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