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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라스' 김보성 "연기 하고 싶은데 캐스팅 안 들어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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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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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김보성이 연기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김보성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본업이 연기인데 왜 연기를 안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보성은 "나도 하고 싶죠"라고 대답했다. 이어 "하고 싶은데 (캐스팅이) 안 들어와"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김보성은 "몇 십 년 전에 의리 때문에 일이 있었다. '김보성 깡패'라고 소문이 나서 안 들어오더라. 그러니까 맨날 러시아 영화 찍고 왔다갔다 하지 않냐"고 설명했다.

김보성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의리를 지킨다고 홧김에 자리를 엎었다. 용서를 구한다. 용서해 주시고 캐스팅 부탁드린다"고 해 재미를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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