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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포레스트' 박해진, 과거 미령 마을터 발견→환상통… 조보아, "고통을 선택하지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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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박해진의 환상통이 또 한 번 시작됐다.

19일에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과거 미령마을터를 찾은 가운데 또 다시 환상통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미령숲 개발을 위해 파트너를 바꿔 도지사를 겨냥했다. 강산혁은 "특수 구조대는 제가 확실하게 옮기겠다. 도지사님은 개발 허가서만 내주시면 된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이날 강산혁은 자신을 미행하고 있던 차들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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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혁은 조광필(김영필)이 봉대용(류승수)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산혁은 미령 산불로 인해 주민들이 미령 구조대에 대한 애착이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산혁은 미령 산불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과거 미령 마을터를 찾았다.

강산혁은 마을터에서 그림이 그려진 바위를 찾아냈다. 강산혁은 갑자기 또 다시 팔에 통증을 느꼈다. 이날 정영재(조보아) 역시 강산혁이 갖고 있는 그림에 의문을 느끼고 앞서 환자를 구했던 곳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또 다시 환상통을 겪고 있는 강산혁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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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는 급하게 진통제를 주사하려고 했다. 하지만 강산혁은 진통제를 맞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산혁은 "내가 왜 이러는지 이 고통을 그대로 느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영재는 앞서 강산혁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하늘 아래 당신 혼자만 있는 게 아니다. 당신이 아프면 찾아올 옆집 여자인 내가 있다. 당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 견디지 마라"라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 정영재는 강산혁을 품에 안고 "고통을 선택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정목(이도경)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미령숲을 해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25년 만에 만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 '포레스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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