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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청도군 코로나19 의심 50대男 환자 두명 포항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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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4명으로 늘어난 28일 오후 경북 포항의료원 관계자가 특수병동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 보건당국은 포항의료원 등 관내 대형종합병원에 확진 환자를 격리할 수 있는 총 15개 병상을 준비해 둔 상태다 . 2020.1.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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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대구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 31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경북 지역에서도 잇따라 확진 환자와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19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 두명이 코로나 19 의심증상을 보여 포항의료원 클린특수병동(음압치료병동)으로 이송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8시 40분쯤 대남병원을 폐쇄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의심환자가 이송된 포항의료원 클린특수병동 주변에 보건소 전문인력을 파견해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현재 대구·경북 코로나 확진환자는 대구 16명, 경북(영천) 3명 등 총 19명이다. 이중 영천 확진환자 60대와 70대 여성 2명은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됐다.

포항시는 인근 도시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방역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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