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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발주 끊겼어요”…영세 공장들 어려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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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경제의 실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영세 공장들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서울 문래동 철공소 거리도 마찬가지 상황인데요.

신규 주문도 끊기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들의 얘기를 박대기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직원 다섯 명이 채 안되는 작은 공장 천여 곳이 모여 있는 서울 문래동.

40년째 이 골목에서 일해온 소공인이 원청업체에 납품할 부품틀을 다듬고 있습니다.

그나마 지난해 주문받은 건데,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 된 뒤론 신규 발주가 뚝 끊겼습니다.

원청 제조업체들이 신제품 개발을 계속해야 발주도 이어지는데, 앞으로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르니 일정을 미루는 겁니다.

[김의찬/부품틀 제조업체 대표 : "원래 지금쯤 구정 지나고 일이 시작돼야 하는데 일이 시작이 안되는 거예요. 위에서 내려오는 일을 하청에 하청을 받아서 하는 것들이니까…."]

30여 년 동안 금속 부품을 가공해 납품해 온 이 업체.

좁은 공간에 마스크까지 쓰고, 지금은 작업에 한창이지만,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될 경우 일감이 떨어질까 하루하루가 걱정입니다.

업종을 떠나 문래동 골목 소공인들 상당수가 비슷한 고민입니다.

[박원모/금속 가공업체 대표 : "컨베이어나 이런 쪽 시설 투자를 많이 안하기 때문에 (다른) 소공인 업체에 발주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중국산 부품 부족으로 현대기아차까지 공장을 세웠다 돌렸다 차질이 이어지는 상황.

만 곳 넘는 하청업체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경영난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제조업체는 150곳을 넘겼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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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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