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LCK] 드래곤X, 탄탄한 경기력 힘입어 1-1 승부 원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종로, 임재형 기자] 강한 라인전을 앞세워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인 드래곤X가 2세트를 승리했다.

드래곤X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T1과 2세트에서 승리하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다소 팽팽하던 흐름은 드래곤X의 봇 라인을 바탕으로 깨졌다. 두번째 드래곤까지 연달아 처치해 신바람을 낸 드래곤X는 13분 경 ‘데프트’ 김혁규의 미스포춘이 T1 봇 라인의 체력을 모두 깎아 많은 이득을 취했다. 드래곤X는 이후 ‘에포트’ 이상호의 라칸을 요리하고 포탑 골드까지 뜯어 골드 격차를 2000 이상 벌렸다.

18분 경 드래곤X는 T1이 시도한 이니시를 완벽하게 받아쳐 한타에서 압승하고 대량의 이득을 취했다. 순식간에 골드 격차가 5000 이상 벌어지자 드래곤X는 사이드 운영을 시도하며 틈을 만들었다. T1이 23분 경 ‘화염 드래곤의 영혼’ 획득을 저지했지만 드래곤X는 과감한 한타로 격차를 6000 가량 늘렸다.

드래곤X는 28분 경 한타에서 승리한 뒤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얻어 승기를 굳혔다. 이후 드래곤X는 내셔 남작 버프를 활용해 탑,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봇 라인까지 돌려깎은 드래곤X는 골드 격차를 1만 3000가량 벌린 뒤 33분 경 적진 속 한타에서 대승해 그대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lisc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