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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결] 사망자 2천 명 돌파…"에어로졸 전파 가능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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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중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송욱 특파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까?

<기자>

100명 밑으로 내려갔던 하루 사망자가 다시 130명 넘게 늘면서 중국 본토 누적 사망자는 2천4명을 기록했습니다.

홍콩에서는 오늘(19일) 70세 남성이 숨지면서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와 매체들은 낙관론을 더 띄우고 있는데, 처음으로 중국 전역에서 하루 퇴원자 수가 하루 확진자 수를 추월했다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후베이성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는 15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한국인으로 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산둥성 교민 3명은 오늘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하지만 좀 나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도 통계가 정확해야 그만큼 믿을 수 있을 텐데, 중국의 초기 통계가 얼마나 엉터리였던 건가요?

<기자>

중국 질병예방관리센터 논문 내용인데, 지난해 12월 이미 우한과 후베이성에서 환자 104명이 발생했고 15명이 숨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12월 31일 우한시는 확진자가 27명만 나왔다 이렇게 밝혔었습니다.

초기 상황도 제대로 파악 못 하고 대응도 얼마나 부실했는지 보여주는 거죠.

세계보건기구 WHO 중국 현지 조사팀은 발병지 우한을 가지 않으려다가 비난을 듣고 갈 수도 있다 이렇게 발했는데 중국의 허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중국 정부가 에어로졸, 그러니까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액체 방울로 감염될 수 있다는 걸 인정했다, 라는 말이 있던데 맞습니까?

<기자>

중국 보건당국이 바뀐 치료 지침에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을 넣은 건데요, 다만 상대적으로 밀폐된 환경에서 장시간, 고농도의 에어로졸에 노출되면, 이라는 단서가 붙었습니다.

최근 홍콩에서는 같은 아파트 주민이 감염되면서 환자의 배설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화장실 배관을 통해서 에어로졸 형태로 퍼졌을 가능성이 제기됐었습니다.

(영상취재 : 최덕현, 영상편집 : 최진화)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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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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