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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하정우, 프로포폴 의혹 부인 이틀째…동생 연인 황보라에도 관심 집중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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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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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친동생인 김영훈 워크하우스 대표와 8년째 교제 중인 황보라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측은 내일(20일) 오후 5시 예정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혜수, 주지훈과 장태유 감독이 참석한다고 최종 공지했다.

앞서 지난 17일 '하이에나' 측이 공지했던 온라인 제작발표회 출연진 명단에는 김혜수와 주지훈, 장태유 감독 외에 전석호, 황보라가 포함됐다.

이에 '하이에나'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전석호와 황보라 씨는 당일 촬영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며 "(하정우의) 논란과는 상관없는 부분이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황보라가 전날(18일) 오후 하정우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논란이 불거진 것에 부담을 느껴 참석을 취소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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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채널A '뉴스A' 보도에 따르면 하정우는 소속사 대표인 친동생의 명의를 빌려 불법 프로포폴 투약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친동생인 김영훈 씨는 황보라의 오랜 연인이자 하정우와 황보라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하다.

한편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얼굴 부위 흉터를 레이저 치료하던 중에 프로포폴을 사용했을 뿐 어떠한 약물 남용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병원 측이 먼저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으로 진료를 받을 것을 제안했고,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생각했다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다.

하정우는 현재 스케줄로 인해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그리고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면서 "수사기관이 사실 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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