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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롯데 지성준 "첫 안타, 보이는 대로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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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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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성준이 이적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공식 경기는 아니었으나, 자체 청백전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지성준은 청팀 소속으로 뛰었고,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청팀은 안치홍, 손아섭이 1타점씩 쳐 공격을 이끌었다.

청백전은 약식으로 6회까지 치렀고, 백팀 역시 청팀에게 안 뒤지고 2-2로 비겼다. 백팀 이대호, 딕슨 마차도가 3, 4번 타순에서 3타수 1안타씩 쳐 중심 타선 역할을 잘 했다.

경기가 끝나고 지성준은 "지난해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뛰어서 자체 청백전이 아니라 연습 경기 같이 느꼈다.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롯데에서 첫 스프링캠프를 치러 보니 팀 분위기도 좋고 느낀 것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롯데에서 실전 첫 안타를 신고한 데 있어 "노림수 없이 눈에 보이는 대로 때렸는데, 타이밍이 잘 맞아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문회 감독, 코치진은 투수조, 야수조 각 2명씩 수훈선수를 꼽았는데, 지성준은 야수조에서 손아섭과 함께 꼽혔다. 투수조는 김유영, 강동호가 뽑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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