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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방통대 졸업식 축사…"우리 사회의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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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한국방송통신대학 졸업식을 축하하며 "다른 사람을 더 잘 돕기 위해 학업을 이어가는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우리 사회의 보배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온라인 방송통신대 졸업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일하면서 공부하셨을 텐데 잘 마쳐주셔서 고맙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송통신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학위수여식을 방송대학TV채널과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학사관리가 꼼꼼하기로 유명한 방송통신대는 매년 20만명 넘게 입학하지만 졸업생이 10%밖에 안 될 정도로 졸업이 어렵다"며 "졸업장을 받는 그 자체로 여러분은 한 편의 성공신화를 쓰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76년 농학과 졸업부터 올해 법학과 졸업까지 13차례 졸업한 이강운 졸업생을 언급했다. 이강운 졸업생은 이번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해 열네번째 학위에 도전한다.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시·도 교육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2.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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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83세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는 박오현 졸업생과 학사모와 석사모를 동시에 쓴 장동수 졸업생, 자신과 같은 장애인을 돕기 위해 학업을 시작한 이원근 졸업생, 변호사 활동 중 외국인과 청소년을 위한 일을 하고자 중문과와 청소년교육과를 졸업하는 양희석 졸업생의 사연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가장이자 직장인으로, 여러 역할을 수행하면서 빛나는 졸업장을 품에 안으신 여러분들, 다른 사람을 더 잘 돕기 위해 학업을 이어가는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우리 사회의 보배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통신대는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배울 수 있게 하자는 우리 국민의 높은 교육열과 사회적 격려가 모여 만들어진 대학"이라며 "방송통신대가 대한민국 미래교육 선도대학으로 우뚝 서서 더욱 사랑받고 인정받는 평생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졸업생과 가족 친지 여러분, 오늘 하루 마음껏 기뻐하고 축하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 모두의 더욱 빛나고 행복한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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