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발라드' 장성규 "입술 찢어져 6바늘 꿰매, 다른 곳 이상 無"

내 안의 발라드 장성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내 안의 발라드' 장성규가 부상투혼을 보였다.

19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내 안의 발라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마두식 PD를 비롯해 방송인 김동현, 문세윤, 유재환, 윤현민, 장성규, 주우재, 한혜진이 참석했다.

'내 안의 발라드'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대세 예능인 6인의 발라드 앨범 도전기다.

이날 장성규는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입술 부상을 입은 그는 다소 웅얼거리는 말투로 시청자들에게 미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오랜만에 뵙게 됐는데 이런 모습 보여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게 맞을 거 같아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별거 아니다. 활동하다가 부주의로 넘어졌는데 입술이 찢어져서 6바늘 꿰맨 게 전부"라고 너스레를 떨며 "다른 데는 아무 이상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모습으로 찾아뵌 이유는 프로그램에 애정이 크기 때문"이라며 "첫 단추를 끼는 의미 있는 날에 민폐를 끼친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제작진과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