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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스터트롯' 임영웅, '후원계좌 논란' 공식입장…"모든 후원 정중히 사절, 악플에 대응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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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임영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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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이 '후원계좌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1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물고기뮤직은 "오늘 여러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진심어린 걱정의 의견을 받고, 저도 영웅 군도 마음 편치 않은 하루를 보냈다"라며 "여러분도 알다시피 영웅 군은 아직 경연 중이고 프로그램 출연자 입장이라 어떤 조치도 섣불리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TV조선 측과 협의 하에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 중"이라며 "지금 경연 중이니 영웅 군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물고기뮤직 측은 팬들의 요청으로 임영웅의 후원 계좌를 팬카페에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불법 후원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후원계좌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은 후원 자체를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4주 연속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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