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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카카오 그라운드X, 블록체인 개발 파트너에 ‘하이블럭스·홈버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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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스템 파트너 3곳 추가 공개
헤럴드경제

[그라운드X]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 서비스 파트너 및 거래소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이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클레이튼 기반 ‘비앱(BApp)’을 개발하는 서비스 파트너로는 ‘하이블럭스(hiblocks)’와 ‘홈버튼’ 등 2곳이 합류했다.

‘하이블럭스(hiblocks)’는 누구나 손쉽게 기존 소셜미디어 계정을 연동해 콘텐츠를 수집·공유할 수 있는 큐레이션 중심의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수익형 임대부동산 자산관리 플랫폼인 ‘홈버튼’은 높은 보안성과 자동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대관리 업무를 하도록 구성됐다.

이어 클레이튼 생태계를 구성하는 에코시스템 파트너로는 ‘피어테크’와 ‘한빗코(Hanbitco)’, ‘DXM’ 등 3곳이 추가됐다.

거래소 ‘지닥(GDAC)’을 운영하는 금융기술사 피어테크는 거래소 외에도 결제 모듈 등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금융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거래소 한빗코도 클레이튼 파트너로 합류해 클레이튼 기반 토큰(KCT)을 지원하고 있다.

DXM은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의 보관 및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래 효율성 증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번째 디지털 자산 수탁(커스터디) 파트너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들이 더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클레이튼 플랫폼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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