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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유망주' 김준영, 디나모 민스크 입단…유럽 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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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준영(20, 한양대)이 디나모 민스크에서 유럽 무대에 도전한다.

디나모 민스크는 19일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한국 20세 윙어 김준영과 계약했다. 지난달 소치 전지훈련에 참가해 가능성을 봤고 사인했다"고 알렸다.

디나모 민스크는 1927년 벨라루스 민스크를 연고로 창단했다. 바테 보리스프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서 저력을 알렸다.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유로파리그 본선 등에서 굵직한 유럽 팀과 경쟁했다.

김준영은 보인고에서 한양대로 진학해 축구를 꽃 피웠다. 지난 2년간 팀 측면 공격을 맡으며 대학축구연맹전 4강 진출 등에 일조했다. 빠른 스피드와 좁은 지역에서 발 재간과 민첩이 뛰어나다. 상황에 따라 측면 수비수까지 가능하다.

최근 김준영을 포함해 한양대에서 재능있는 선수들이 배출됐다. 2015년 서영재, 2017년 원두재, 2020년 장민규 등이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원두재는 울산 현대로 K리그에 돌아왔지만 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껏 재능을 뽐냈다.

사진=디나모 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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