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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전용기 띄워 김포까지 18시간…日크루즈 한국인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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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탔던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남성 배우자 1명이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를 타고 19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공군 3호기는 전일(18일) 정오쯤 의료진과 정부 신속대응팀을 태우고 서울공항을 출발, 오후 2시50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해 대기했다.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은 이날 0시 20분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내린 뒤 버스를 타고 하네다공항으로 이동했다. 이들을 태운 전용기는 오전 2시 20분쯤 하네다공항에서 이륙했다.

이들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입국했던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14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전용기로 귀국하지 않은 한국인 승선자 8명은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19~21일 하선할 예정이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머물렀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공군3호기가 19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 방역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2.1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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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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