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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타다 “법원, 미래로 가는 길 선택… 이용자 편익 확대에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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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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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는 19일 법원 판결 이후 입장문을 내 "법원이 미래로 가는 길을 선택해줬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타다 경영진인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엔씨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타다는 "법과 제도 안에서 혁신을 꿈꿨던 타다는 법원의 결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로 달려간다"며 "타다의 새로운 여정이 과거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기준을 만들어가는데 모든 기술과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했다.

타다는 "더 많은 이동약자들의 편익을 확장하고 더 많은 드라이버가 행복하게 일하는, 더 많은 택시와 상생이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오롯이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술과 데이터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가치를 만들어가는 플랫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했다.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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