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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언주 "'신상털기' 文홍위병, 퇴출 안하면 '동물농장' 나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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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 [이언주 의원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은 19일 "'문재인 세력'을 퇴출시키지 않으면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같은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극성 지지층이 최근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 반찬가게 주인을 상대로 '신상털기' 등 공격을 한 데 대한 비판이다. 문 대통령에게 "(경기가)거지 같아요"라고 말한 게 공격 이유로 전해진다.

이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친문(친문재인) 홍위병들의 집단·전체주의가 나라를 지배하고, 이들에 의한 인민독재가 이뤄지고 있다"며 "다수 일반국민들이 소수세력인 '문재인 세력'에 지배받는, 전형적인 인민독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혁과 민주주의 대척점에 있는 '문재인 세력'을 반드시 퇴출시키고, 권력 중심부는 물론 주변부도 쫓아내야 한다"며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말이 지금 이 나라에 딱 맞는 상황"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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