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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구·경북 코로나19 불안감 증폭…하루 만에 13명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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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감염 현실화…'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른다' 우려

31번 환자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8명 포함…대구시 "코로나19 재난비상체제"



(대구·안동=연합뉴스) 류성무 이승형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남권 첫 확진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대구 10명, 경북 3명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지역 사회가 불안감에 빠졌다.

코로나19가 지역에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유행 우려도 나온다.

어디에서 감염된 지도 모르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에 지역 사회와 보건당국이 긴장하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