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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미스터트롯’ 임영웅, 후원 계좌 논란에 입 열었다…“모든 것 사절”(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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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후원 계좌 논란에 휩싸였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19일 새벽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마음 편치않은 하루를 보냈다. 현재 TV조선 측과 협의하에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경연 중이니 영웅군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달라”라며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후원 계좌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앞서 임영웅의 소속사 측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 후원을 목적으로 임영웅의 개인계좌를 팬카페에 공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논란에 결국, 소속사 측은 입장을 밝히며 후원 자체를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 다음은 물고기 컴퍼니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진심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고 저도 영웅군도 마음 편치 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알고 계시다시피 영웅군은 아직 경연중이고 프로그램 출연자입장이라 어떤 조치도 섣불리 취할 수 없는 상황임을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티비조선 측과 협의 하에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 중입니다.

다만 지금 경연 중이니 영웅군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경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조금만 믿고 기다려주세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습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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