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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투데이갤러리]홍진희의 '그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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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그날 오후(53×45cm Cotton thread on canva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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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실’을 재료로 작업하는 홍진희 작가는 물감으로 표현해낼 수 없는 다양한 느낌을 작품에 담아낸다.

때론 부드럽고 때론 거친 질감을 나타내는 그의 작품은 미세하고 섬세한 매력을 전한다.

그의 작품에는 치유의 의미를 지닌 ‘숲’이 등장한다. 숲은 아주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이지만 인간의 정신과 육체의 아픈 부분을 치유해주는 장소라 할 수 있다.

홍진희는 “내가 추구하는 작품세계는 치유와 함께 생명 존중과 장수의 기원”이라며 “실을 쌓아올리는 작업은 고되고 무수한 시간을 인내해야 한다. 때문에 힘들지만 행복한 일이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혔다.

갤러리 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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