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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으로 샌더스 의원 보다 12%포인트 뒤처지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 지지율은 지난달 26%에서 15%로 하락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을 바짝 뒤에서 쫓고 있는 이는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으로, 두 후보는 각각 14% 지지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블룸버그 후보의 지지율 급상승이 주목된다. 그는 지난 한 달 동안 지지율이 5%포인트 올랐는데, 그동안 TV토론회에 출연하거나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등 유세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이번 주 네바다 프라이머리 토론회에서 처음으로 공식 유세에 나선 뒤 오는 3월 3일 '슈퍼 화요일'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반면 워런 의원은 지난 12월 이래 지지율이 4%포인트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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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900명의 민주당 프라이머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4.7%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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