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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 플립'에 탑재한 UTG 디스플레이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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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두께 초박형 강화유리…폴딩 20만회 내구성 인증

뉴스1

14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직원들이 '갤럭시Z플립'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두번째 접이식(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은 14일 국내에서 이동통신 3사(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를 통해 일제히 출시됐다. 2020.2.1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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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삼성이 두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에 적용한 초박형 강화유리 디스플레이인 '울트라 씬 클라스(UTG)' 본격 양산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폴더블 디바이스용 커버 윈도우 재료로 초박형 강화유리를 사용한 'UTG(Ultra Thin Glass)'를 상용화하고 양산한다고 19일 밝혔다.

UTG는 3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수준으로 얇게 가공된 유리에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강화 공정을 거쳐 제작된다. 머리카락 한올 굵기보다 얇은 초박형 유리에 일정 깊이 이상으로 특수물질을 주입해 균일한 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UTG 상용화를 위해 2013년부터 국내 소재업체와 협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UTG는 지난 11일 삼성전자가 선보인 두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에 최초로 적용됐다. 지난해 출시됐던 1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폴리이미드(PI)가 채용된 바 있다.

향후 삼성디스플레이는 고객 수요를 감안해 다양한 폴더블 디바이스용으로 UTG를 생산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 UTG(SAMSUNG UTG)'라는 브랜드로 미국, 중국, 유럽 등 38개 지역에 상표를 출원한 상태다. 삼성 UTG 상표는 유리 본연의 단단한 특성과 매끈한 촉감 등의 유연함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삼성은 브랜드 로고 안에 '강하지만 유연하다(Tough, yet Tender)'는 표현도 썼다.

삼성 UTG의 기술력과 내구성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검증도 받았다. 프랑스의 기술인증회사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가 UTG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20만회 가량의 폴딩 테스트에도 품질에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최순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마케팅팀장은 "기존의 폴리이미드 소재와 함께 유연한 유리 소재의 '삼성 UTG' 커버 윈도우를 양산함에 따라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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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출원한 '삼성 UTG' 브랜드(삼성디스플레이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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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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