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슈 AFC 챔피언스 리그

[ACL 기자회견] 멜버른 감독 "기회 못살려 아쉬워, 서울 수준 높은 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신새얼 기자= 멜버른 빅토리의 카를로스 페레즈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다. 기회가 많았으나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의 수준이 높았다는 말도 빠뜨리지 않았다.

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서울(1승)은 멜버른(1승 1패)을 격파하며 E조 1위를 차지했다.

페레즈 감독은 오늘 경기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다. 호주와 멜버른을 대표하여 왔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전반 8분 만에 박주영에게 이른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던 점에도 아쉬움을 전했다. 페레즈 감독은 "이른 실점이 뼈아팠다. 그 후 많은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다이렉트 패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이마저 무위에 그쳤다"고 전하며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서울은 벤치 멤버를 포함하여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에 맞는 결과를 가져간 셈"이라고 밝히며 서울의 경기력에도 박수를 보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