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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31번 환자 예식장·교회·병원 다녀가...지역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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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기간 세 차례 외출…교회·호텔 등 다녀가

[앵커]
영남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31번 환자의 동선이 속속 드러나면서 지역 내 추가 감염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환자는 종교시설과 병원, 호텔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한 데다 해외를 방문한 적도 없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1번째 확진 환자는 대구 서구에 사는 61살 여성입니다.

지난 7일부터 오한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고, 10일부터는 38도 넘게 열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