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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일본서 코로나19 10대 감염자 첫 확인…감염 의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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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 19에 걸린 10대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와카야마현은 관내 주민 3명이 코로나 19에 추가로 감염됐고 이 가운데 10대가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사카와 인접한 와카야마현에서는 지난 13일 유아사초의 사이세이 카이아리다 병원에 근무하는 50대 남성 외과의사가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된 후 확진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의사는 지난달 31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14일 동안 외국을 방문하지 않았고 중국에서 온 사람과 접촉한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의사가 진찰한 70대 남성과 같은 외과에서 근무하는 다른 의사와 그의 부인, 60대 입원 환자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감염 확산 사례가 잇따라 전날까지 와카야마현에서 9명의 환자가 생겼습니다.

추가 감염자로 분류된 3명은 이미 감염 판정을 받은 외과 의사의 10대 아들,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재해파견의료팀으로 활동했던 30대 남성 간호사,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남성 환자 등 입니다.

외과 의사의 아들은 아직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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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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