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충북대병원 입원 폐렴환자 6명 '코로나19' 검사 모두 음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18일 오전 기준 일본 내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454명, 전세기로 중국에서 귀국한 사람 13명, 일본 내 감염자 54명 등 521명에 달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대병원이 입원 중인 폐렴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이 있는 이 병원은 지난 17일 자체적으로 폐렴 환자들을 음압병상에 격리한 후 조사를 벌였다.

해외 여행력이 없는 29번 확진 환자가 지난 15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폐렴 증상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처다.

검사 결과 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의심환자에서 제외됐다.

이날 현재 중국을 방문한 뒤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자가 격리 1명, 능동감시 1명 등 총 2명이다.

도는 매일 두 차례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지만 의심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바이러스 잠복기 14일이 지나는 19일 오전 0시 관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정부 지침에 해당하지 않지만 도와 시·군이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한 중국 입국자는 8명이다.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능동감시 중이며 오는 21일 모두 관리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충북 도내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은 전날 오후 10시 기준 243명이다. 이 중 22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2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